청도군과 청도교육지원청이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인구유입 정책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1인당 30만원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내년 1월 1일 기준 청도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중·고등학교 신입생으로, 610여명의 신입생이 혜택을 받게 된다.
군은 학부모의 경제적 비용부담을 줄이고 신입생들이 청도의 중·고등학교로 입학하면서 청도군 인구 유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학생들이 교육비 부담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군에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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