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수돗물 '상생수' 안심하고 드세요" 수질검사 전 항목 '적합'

  • 피재윤
  • |
  • 입력 2021-11-30 14:04  |  수정 2021-12-01 08:49  |  발행일 2021-11-30
2021113001000908700036721
안동 용상동 정수장 전경.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지역 수돗물 상생수가 매달 및 분기별 실시하는 수질검사 결과 전 항목의 수질 기준에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안동시에 따르면 매달 일반 세균·납·페놀 등 53개 항목과 분기별 포름알데히드 등 59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에게 알리고 있다.

상생수는 용상동 반변천 지하 7m 모래 속에서 끌어 올린 원수를 취수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정수처리 공정을 거쳐 생산된다.

엄격한 수질검사를 통해 먹는 물 기준에 적합한 물로 시민에게 공급하고 있는 것.

시는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해 노후 상수도 기전시설 유지보수·배수지 및 가압장 시설 유지보수·상수도 시설 유지관리·상수도 시설물 주변 환경정비 등에 나서 정수장 시설 현대화 및 정수시설 유지관리 중이다.

안동 상생수는 안동은 물론 인근 의성군·예천군 일부에도 공급돼 지역화합과 상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수질 관리 및 정수시설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 모두가 신뢰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기자 이미지

피재윤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