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프랑스 오라노와 원전 해체 협력 개정 협약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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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30 14:55  |  수정 2021-11-30 16:33  |  발행일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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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오라노 본사 회의실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오라노사의 '원전 해체 협력 개정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오라노 필립 크노흐(사진 왼쪽부터) 사장과 알란 반데르크루이센 부사장, 한수원 남요식 전무와 정재훈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 29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오라노(Orano) 본사에서 ‘원전 해체 협력 개정 협약’을 맺었다.

한수원은 원전 해체 경험 확보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해 프랑스 원자력 국영기업인 오라노와 원전 해체 협력사업 협약을 맺었다.

두 회사는 현재까지 신뢰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을 연장·확대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국내 기술 인력의 해외 해체 현장 파견 기회를 확대하고, 해외 전문가 기술자문과 전문 강사 초빙 교육 등을 추진한다.

정재훈 사장은 “한수원은 해외 우수기업과의 원전 해체 분야 협력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며 “특히, 국내 인력의 해체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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