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포항경제자유구역에 한신더휴 펜타시티 분양

  • 마창성
  • |
  • 입력 2021-11-30 16:26  |  수정 2021-12-29 11:47
8일 특별공급… 9일 1순위 10일 2순위 순으로
'한신더휴’ 리뉴얼 이후 첫 분양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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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련이 경제자유구역에 들어서는 포항한신 더휴 펜타시티 투시도. <분양대행사 제공>

한신공영이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련리 일대 조성되는 경제자유구역에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2천192가구에 분양에 들어간다

한신공영에 따르면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는 2개 단지에 지하 3층부터 지상 최고 29층의 15개 동으로 건설된다. 전용면적 84㎡형에서 99㎡형으로 총 2천192가구로 구성돼 있다. 2개 단지 가운데 A2블록에는 1천597가구, A4블록에는 595가구가 들어선다.

펜타시티내 최대 규모단지로 조성되는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는 이어 8일 특별공급에 이어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한 인터넷 청약 방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펜타시티는 포항시 첫 경제자유구역이다. 약 250개 기업 유치가 예정돼 있어 고용창출 효과 약 5천500명, 경제파급효과 약 8300억원이 추산된다. 또 이인지구· KTX신도시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지구가 인접해 있어 신흥 주거타운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다.

또 단지 바로 앞으로 초등학교 및 유치원 예정부지가 있어 자녀들의 통학 여건이 우수하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펜타시티 중심상업지구 이용이 쉽고, 대형마트·병원·극장'공공기관 등이 밀집 조성돼 있는 원도심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여기에다 다수의 공원과 숲으로 둘러싸인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투자가치도 높다. 지난해 말 포항시 남구가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규제 반사이익이 기대된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충족 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1순위 청약신청 자격에 해당된다. 자금조달 계획서가 필요없는데다, 등기 전 전매가 가능하고, 세금 및 대출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이밖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도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는 펜타시티 내 최대 규모인데다, '한신더휴' 브랜드 리뉴얼 이후 첫 분양단지여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았다" 며 "특화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더휴' 를 비롯해 차별화된 내외부 특화설계를 다수 선보이는 만큼,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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