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서 4~5일 코로나19 확진자 6명 추가… 누적 확진자 441명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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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05 16:30  |  수정 2021-12-05 16:52  |  발행일 2021-12-05
"중증예방 위해 60세 이상 어르신들 3차 접종 참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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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의 한 초등학교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에서 4일과 5일 이틀간 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441명으로 늘어났다.

5일 영주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은 지역 소재 학원 관련 확진자로 지난달 17일부터 이 학원 관련 확진자는 43명이다.

신규 확진자 2명 모두 시설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5일에는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중 2명은 미열 등 증상발현에 따른 선제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명은 무증상 확진 사례다.

시는 역학 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공개범위 내 정보를 안전문자와 홈페이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김인석 보건소장은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와 돌파 감염 등으로 중증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큰 고위험군의 감염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백신을 비교적 미리 접종한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3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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