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3회 추경 예산안 시의회 제출…올해 최종예산 1조5210억 규모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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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08 16:11  |  수정 2021-12-0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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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전경

경북 안동시가 지난 9월 편성한 제2회 추경보다 410억 원이 늘어난 규모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8일 안동시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최종 예산 규모는 1조5천210억 원으로 늘었다.


일반회계가 기정예산보다 395억 원이 늘어 1조3천592억 원으로 커졌고, 특별회계도 15억 원이 늘어 1천618억 원으로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입은 자체수입(지방세·세외수입)이 170억 원 정도 증가했고, 지방교부세와 ·도비 보조금, 조정교부금 등 의존 재원 변경으로 30억 원, 보전수입 등도 195억 원이 늘어 일반회계만 395억 원의 세입변동이 발생했다.


시는 이번 추경에서 국·도비 사업 변동분 반영과 함께 마무리 사업과 불용액 등을 최종 정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 안동시 최종예산(일반회계 기준)을 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3천340억 원(24.6%)으로 가장 크고 △농림해양수산 1천894억 원(13.9%) △문화 및 관광 분야 1천609억 원(11.8%) △국토 및 지역개발 1천88억 원(8.0%) △일반공공행정 1천16억 원(7.5%) △교통 및 물류 702억 원(4.6%) 등이 편성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3회 추경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정리 추경으로 계속사업을 마무리하고, 불용 또는 이월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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