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서 8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 누적 확진자 458명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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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08 15:50  |  수정 2021-12-08 15:50  |  발행일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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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의 한 초등학교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에서 8일 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458명으로 늘어났다.

8일 시에 따르면 영주 455번 확진자는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439번 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에 따른 진단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영주 456번 확진자는 지난 5일 확진자 2명의 가족으로 수동감시 중 증상발현에 따른 진단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신규 확진자는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영주 457~458번 확진자는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전날 실시한 진단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들 확진자에 대한 역학 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공개범위 내 정보를 안전문자와 홈페이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김인석 보건소장은 "백신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다"면서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 예방을 위해 고령층과 아동·청소년은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8일 0시 기준 영주시 확진자 중 30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126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백신 접종은 전체 1차 백신 접종률 84.2%, 2차 접종률 81.6%, 3차(추가) 접종률 10.8%이며, 소아·청소년 예방접종은 1차 54.3%, 2차 48.9%를 기록하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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