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도쿄패럴림픽 탁구 메달리스트 차수용, 2021 대구시 장애인 체육 유공자 '대상' 수상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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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20   |  발행일 2021-12-21 제19면   |  수정 2021-12-20 13:41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양궁 3관왕 김민수 '다관왕상'
육상 200m 한국신기록 수립한 정창민 '신기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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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구시 장애인 체육 유공자 시싱식에서 수상한 차수용, 정창민, 김민수 선수와 장현민 지원단장.(왼쪽부터)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공>


2020 도쿄패럴림픽 탁구 메달리스트 차수용 선수가 2021 장애인 체육 유공자 대상에 올랐다.

대구시 장애인체육회는 올 한해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힘쓴 유공자 38명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핸 코로나 19 거리 두기 강화 등의 방역지침에 따라 '체육인의 밤' 행사 및 장애인 체육 유공자 시상식을 취소했다.

영예의 체육대상은 지난 2020 도쿄패럴림픽 탁구 종목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차수용 선수가 안았다.

지난 10월 개최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양궁 종목에서 3관왕에 오른 김민수 선수는 '다관왕상'을 받았다. 또 육상 남자 2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한 정창민 선수는 '신기록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가맹단체에는 대구시 장애인조정연맹(회장 김영로)이 선정됐다.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후원 활동 등 유공이 큰 장현민 지원단장을 비롯한 6명은 대구시장 표창을 받았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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