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영주서 이틀간 10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누적 562명 확진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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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02 14:46  |  수정 2022-01-02 14:47  |  발행일 2022-01-02
임시선별소
영주시 한 초등학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에서 올해 들어 이틀간 1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562명으로 늘어났다.

2일 영주시에 따르면 2022년 새해 첫날인 전날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이날 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자 가운데 영주 553번 환자는 다른 지역 확진 환자의 가족이다. 영주 554번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영주 547번의 지인으로 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영주 555번 확진자는 인후통,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영주 556번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확진된 영주 537번의 밀접접촉자이다.

이날 확진자 중 영주 558, 560, 562번 환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자는 555번 환자의 밀접 접촉자로 파악돼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주 557번 확진자는 다른 지역 확진자의 가족이다. 영주 559번과 561번 확진자는 각각 전날과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554번의 가족과 552번의 밀접접촉자이다.

시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 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밀접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공개범위 내 정보를 안전문자와 홈페이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영주 지역에선 지난달 2일부터 이날까지 총 130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전날 5시 기준 지역 확진자 중 502명은 완치판정을 받았고, 54명은 감염병전담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또 확진자 접촉자 213명과 해외 입국자 31명 등 244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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