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잇따르는 산불···봉화 야산 산불 2시간여 만에 진화(종합)

  •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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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04 15:04  |  수정 2022-01-0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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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 물야면 야산 산불. <산림청 제공>

4일 오후 12시22분쯤 경북 봉화군 물야면 북지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6대와 산불진화인력 124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산림당국은 인큰 컨테이너에서 발생한 화재가 옮겨 산불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 중이다.

고락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과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산림 안팎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 산불예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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