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후 6시 18분쯤 영주시 단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주택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2천971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영주소방서 제공 |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경북 영주에서 주택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7일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8분쯤 영주시 단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36분 만에 꺼졌다.
불은 주택 내부 등을 태우고 2천971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12대, 인력 33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보다 앞서 지난 5일 오후 5시 5분쯤 영주시 이산면의 한 단독주택서 아궁이 사용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나 주택 일부(25㎡)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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