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주택-야산 화재 진화… 재산피해 4,400만원(종합)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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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09   |  발행일 2022-01-10 제8면   |  수정 2022-01-09 09:53
1시간 여만에 주택 화재 진압
인근 야산 번져 4시간 30분만에 완전 진화
주택 주변 경사면 산림 0.1㏊가량 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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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후 5시 28분쯤 경북 영주시 평은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인근 야산으로 번져 소방대원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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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5시 28분쯤 경북 영주시 평은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인근 야산으로 번져 소방대원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영주소방서 제공>

지난 8일 오후 5시 28분쯤 경북 영주시 평은면의 한 단독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

불이 나자 영주시와 소방·산림 당국은 대원 90명과 장비 10여 대를 투입해 1시간 만에 주택 화재를 진압했다.

하지만, 인근 야산으로 번진 산불은 차고 건조한 날씨 탓에 화재 발생 4시간 30여 분만인 같은 날 오후 10시쯤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 때문에 주택 주변 경사면 산림 0.1㏊가량이 불에 탔다.

현재 영주시는 1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뒷불 감시를 벌이고 있다.

이날 불로 주택 일부와 차량 1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천4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경찰과 소방·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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