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관광 사진공모전 당선작 전시회...영천 9경 담은 40여점 선보여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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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19   |  발행일 2022-01-19 제21면   |  수정 2022-01-19 08:08
이달말까지 시청사 별관 로비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가 주관하는 '2021 제14회 영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 당선작 전시회가 영천시청사 별관 로비에서 열려 민원인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주고 있다.

1월 말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영천 9경에 9색을 더하다'로, 당선작 40여 점이 출품됐다. '은해사 나들이' '노을 진 임고서원' '동의참누리원 설경' 등 영천 9경을 담은 작품들이다. 아울러 '도계서원 설경' '옥간정 푸르른 날' '우로지 지킴이' '화랑설화마을 일출' 등 영천의 숨은 관광지들도 포함되어 있어 영천 관광의 다채로운 모습들을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다.

영천시와 사진작가협회 시지부는 매년 영천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당선작들을 영천역, 관광지 등지에서 순회 전시를 하고 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윤차희 영천지부장은 "이번 수상작 전시를 통해 영천시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영천 관광에 대한 관심과 흥미, 볼거리 제공은 물론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와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가 주관하는 '2022 제15회 영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은 올해 1~11월 촬영한 작품을 대상으로 오는 11월쯤 심사할 예정이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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