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왔어요] 보이지 않는 소장품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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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14   |  발행일 2022-03-04 제14면   |  수정 2022-01-1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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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소장품(슈테판 츠바이크 지음/정상원 옮김/이화북스/1만6천500원)

20세기의 대표적 전기작가 슈테판 츠바이크의 대표 소설집이다. 이 책은 '아찔한 비밀' '불안' '세 번째 비둘기의 전설'을 비롯해 '모르는 여인의 편지' '보이지 않는 소장품' '어느 여인의 24시간'까지 6개의 소설을 담았다. 저자의 소설은 인간의 격렬한 감정을 예리하게 포착해 특유의 섬세하고 유려한 문체로 서술한다. 지극히 상식적 독자라 할지라도 작중 인물들의 격정에서 헤어나지 못할 만큼 강력한 흡인력을 선사한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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