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후회!] 극단 처용, 영국 소설가 존 파울즈 원작 연극 '콜렉터' 재공연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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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14 08:12  |  수정 2022-01-1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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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처용 연극 '콜렉터'의 한 장면.(극단 처용 제공)
극단 처용이 영국 소설가 존 파울즈 원작 연극 '콜렉터'의 재공연에 나선다. '콜렉터'는 지난해 12월 두 차례에 걸쳐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고, 그 인기에 힘입어 2022년 재공연을 결정했다. 표원섭 청주대 연극과 교수가 연출로 나섰다. 극단 처용 성석배 대표가 8년 만에 무대에 올라 나비채집가 '콜렉'을 연기하며, 배우 이혜정이 여대생 '미란다' 역을 맡았다. 존 파울즈의 소설 '콜렉터'는 1963년 발표되자마자 세계문단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나비채집가인 남자가 나비를 채집하듯 한 여대생을 자기 집 지하실로 납치해 죽음에 이르게 만든다는 충격적 줄거리를 가지고 있다. 공연은 13~16일, 오는 20~23일 열리며 평일 오후 7시30분, 주말 오후 5시 시작한다. 12세 이상 관람가로 관람료는 2만원. 예매는 티켓링크.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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