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일꾼 의원] 박춘남 문경시의원, 사회적 약자나 어려운 이웃 위한 의정 활동

  •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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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18   |  발행일 2022-01-19 제8면   |  수정 2022-01-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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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박춘남 시의원


경북 문경시의회 홍일점인 박춘남 시의원 (국민의힘)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어려운 계층을 살피는 따뜻한 시각으로 시정과 시민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시민의 건강과 삶이 행복해지는 생활에 비중을 두고 열정을 다해 의정활동을 해왔다"라고 자부하는 박 시의원은 "문경에서 많은 여성 의원들이 배출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박 시의원은 점촌동 새마을 부녀회장, 문경시 여성대학 총회장 등을 지내면서 활동성과 친화력을 인정받아 비례대표로 문경시의원에 당선됐다.


임산부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와 빈집 정비조례, 암 환자 가발 구매비 지원 조례 등은 박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동료 시의원들을 설득해 통과시킨 조례다.


시정 질문을 통해 실버타운 유치나 대형 종합병원 분점 유치, 교육용 수영장 건립, 상가와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 확대, 공공 산후조리원 건립, 발달장애인 지원 확대 등 사회적 약자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시정을 펼치도록 문경시에 주문했다.


또 청소년 검정고시 합격자에게 장학금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고 학교 폭력 예방 대책이나 성인 문해 교육, 노인 목욕비 지원 등에도 앞장서 왔다.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문경시에는 노인을 대변하는 60대의 지방자치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한 박 시의원은 "문경은 고속 전철 개통에 맞춰 대학 캠퍼스나 공공기관 이전, 노인 전문병원 유치 등에 더욱 힘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난임 부부 지원을 늘리고 질 좋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문경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여성 정치인이 더 적극적으로 시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민들이 힘을 실어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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