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우수' 경북도교육청, 전년比 한단계 상승해 1등급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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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20 07:36  |  수정 2022-01-20 07:42  |  발행일 2022-01-20 제10면
세대·민관 소통 활성화 앞장
적극적 조직문화 개선 호평

경북도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대비 한 단계 상승한 것이다.

27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도교육청은 시·도 교육청 중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부패방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수요자의 의견수렴을 통해 교육정책을 수립하는 '현장소통토론회, 타운홀 미팅'과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수평적인 조직풍토를 조성하는 '거꾸로 멘토링', 적극 행정 문화확산을 위한 '계약업체와의 민관소통협의회'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민 생활에 편리한 제도 발굴 및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부패방지 제도 구축과 운영 부분에선 만점을 받는 등 최고 등급의 청렴 조직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도 받았다.

도교육청은 기관의 청렴 수준과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정밀한 선행 진단을 통해 기관 특성을 반영한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시책을 개발할 예정이다.

김혜정 감사관은 "최우수기관 달성은 부패방지에 대한 전 직원의 관심과 노력의 결실이다.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책평가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미비한 사항들을 개선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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