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남상일. <경주문화재단 제공> |
국악인 남상일 경주공연. <경주문화재단 제공> |
경주문화재단은 26일 오후 8시 ‘국악인 남상일의 놀다 가쇼’를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 무대에 올린다.
올해 경주예술의전당의 첫 기획공연으로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의 첫 프로그램이다.
경주문화재단은 한수원과 함께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소외계층을 초청해 지역민의 문화 복지를 높이고 있다.
국악인 남상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을 졸업한 뒤 최연소로 국립창극단에 들어가 주목을 받았고 뛰어난 입담으로 방송계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민요 ‘장타령’, 창극 ‘심 봉사 눈 뜨는 대목’, 가요 ‘봄날은 간다’·‘고장난 벽시계’ 등을 부른다. 이 공연은 경주예술의전당 웹사이트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4만∼5만원이고 경주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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