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26일까지 '내 집 마련 신청' 접수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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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19   |  발행일 2022-01-20 제12면   |  수정 2022-01-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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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서구 본동에 들어서는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투시도.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대구 달서구 본동 일대에 짓는 초고층 주거복합단지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의 '내 집 마련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총 3개 동, 지하 5층~지상 최고 48층 규모로 529세대(오피스텔 포함)로 공급된다.

전용면적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84㎡ 단일형으로 구성된다. 현재 아파트를 분양 중이며 26일까지 내 집 마련 신청(2차)을 받고 있다.

'내 집 마련 신청'은 청약 이후 정당계약 이전까지 일부 잔여 물량에 한 해 우선적으로 신청받는 절차를 의미한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만 19세 이상으로 일정 자격요건만 갖추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까다로운 청약 자격 요건이 없다 보니 가점이 낮은 사람이나 기존 주택 보유자 등에게도 내 집 마련의 기회가 거의 균등하게 돌아간다. 재당첨 제한도 없어 기존에 당첨된 사례가 있어도 신청할 수 있다. 분양시장의 문턱이 훨씬 낮아진 셈이다.

'내 집 마련 신청'은 선착순 분양과 마찬가지로 분양권 상태에서는 주택 수에서 제외된다. 게다가 선착순 분양보다 우선적으로 분양을 받아볼 수 있다.

초고층 아파트인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입주 전 전매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의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은 3년이 지나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의 입주 예정 시기는 2025년 12월이다. 수성구를 제외한 대구지역은 3년이 초과되면 소유권 이전등기 없이도 자유롭게 전매가 가능하다.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3면 발코니 확장으로 실제 사용 공간을 혁신적으로 넓히고, 안방 대형 드레스룸에 홈 오피스룸(유상 옵션)을 배치하는 등 특화된 고급화 설계가 적용됐다. 아울러 대구시 신청사 건립, KTX 서대구역 개통 등 굵직한 개발 호재도 장점으로 꼽힌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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