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만에 예산 고갈 '대구행복페이' 24일부터 1천억 추가 특판

  •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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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20 11:14   |  수정 2022-01-20 11:16
대구시 설 긴급 민생지원 특별대책 마련
대구형 긴급고용안정 플러스 지원금 102억원 2만명에 지원
대구행복페이

올해부터 월간 한도로 전환해 발행 1주일 만에 예산이 바닥나 충전이 중단(영남일보 1월12·13일자 2면 보도)된 '대구행복페이'가 설을 앞두고 1천억원 추가 특별판매된다.

대구시는 설 긴급 민생지원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대구행복페이를 오는 24일부터 추가 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또 대구행복페이로 식당·카페, 목욕장업 등 코로나19 영업제한업종에서 24일부터 2월말까지 누적금액 10만원 이상을 사용하면 5천원을 되돌려 주는 소상공인 착한소비 캐시백 이벤트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시는 1천770억원 규모의 이번 특별대책을 통해 △정부 경제방역의 사각지대 직접 지원과 △설 명절을 위한 특별 소비할인 혜택 제공 △소상공인 경영애로 해소에 나선다.

우선 정부의 지원이 미치지 않는 취약계층의 생존과 위기극복을 위해 자체 예산 113억원을 편성해 택시운수 종사자, 대리운전 종사자, 여객터미널 종사자, 예술인 등의 일상회복을 위해 총 2만400명을 대상으로 개인당 50만원씩 특별지원금을 지원한다.

또 코로나19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 등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설 명절 특별 경영안정자금 공급 등 637억원을 지원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절벽에서 힘겨운 나날을 보내온 자영업자들의 삶의 무게를 대구시가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특별 긴급대책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대책은 설 전 또는 설 연휴기간에 최대한 집중되도록 해 생계 및 생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시민 여러분께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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