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지원금 신청을 1차(다음 달 6일)·2차(다음 달 14~25일)로 나눠 받는다. 사진은 경주시청 전경. 영남일보 DB |
경북 경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패스 의무 적용 16개 업종의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역 물품 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다.
방역 물품 지원금은 소상공인 등이 구매한 QR코드 단말기, 손 세정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에 대해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난달 3일 이후 구매한 방역 물품의 신용카드 영수증, 현금 영수증 등 증빙 자료를 붙여 경주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소상공인 희망 회복자금 수령 여부에 따라 다르다.
먼저 희망 회복자금 수령자는 다음 달 6일까지 1차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달 26일까지 원활한 신청접수를 위해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 10부제가 운영된다.
이어 희망 회복자금 미수령자는 다음 달 14일~25일 2차로 신청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 방역패스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에게 지원금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경제정책팀(054)779-62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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