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팔 걷어붙여…20일 용역 착수 설명회

20일 대구 서구청은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설명회를 개최했다.

대구 서구청이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서구청은 20일 오후 3층 대회의실에서는 '인구 활력 증진 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는 대구 서구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했다. 지난해 12월에는 10년간 지방소멸 대응 기금 9조7천500억 원을 편성해 전국 인구 감소지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7천500억 원의 지방소멸 대응 기금이 편성됐다.

서구청은 오는 4월까지 인구감소를 막기 위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일자리 경제 분야' '교육 분야' '입주 정착 분야' '의료 건강 분야' '정주 여건 개선 분야' '생활인구 확대 분야' 등을 중심으로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서구청 기획예산실 관계자는 "전 부서에서 인구감소대응에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했다.

글·사진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정지윤 기자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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