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0시 기준 달성 종교시설 관련 28, 서구 학원 관련 19명 등 대구 444명 코로나19 추가확진

  • 이남영,윤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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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22 10:36  |  수정 2022-01-22 10:40  |  발행일 2022-01-22
경북 207명...전국 한달만에 7천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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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구 북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44명이 발생했다.

22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에 비해 444명(지역감염 442명, 해외유입 2명)이 늘어난 2만6천564명이다.

달성군 소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28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97명이다. 또 서구 소재 학원 관련 19명, 수성구 소재 일반주점 관련 9명, 수성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5명 등이 확진됐다.

경북의 경우 207명(지역감염 198명, 해외유입 9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왔다. 포항 53명, 경산 40명, 구미 27명, 안동 20명, 경주 14명, 김천 13명, 영천·칠곡 10명, 영주 7명, 성주 3명, 문경·고령 2명, 상주·군위·영덕·예천·봉화·울진 1명이 확진됐다.

포항 소재 주점 관련 22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37명이다. 포항·경주 소재 실내 체육시설 관련 각 5명, 2명이 확진됐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국 7천9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확진자는 작년 12월 22일(7천 454명) 이후 한달 만에 올라선 수치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6천729명, 해외유입 28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33명으로 전날(431명)보다 2명 늘면서 사흘 연속 400명대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8명이 늘어 누적 6천529명(치명률 0.90%)이다.

확진자 7천명은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오미크론 대응 방역·의료 체계'로 전환하는 기준으로 제시한 수치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가 7천명을 돌파하면서 코로나19 방역을 '오미크론 대응 방역·의료 체계'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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