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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북테크노파크, 한국섬유기계협회와 섬유기계 수출기업 지원 박차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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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1-23 16:34 | 수정 2022-01-23 16:36 | 발행일 2022-01-23

19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섬유기계 수출기업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마친 하인성 경북TP 원장, 손종규 한국섬유기계협회 회장, 최병기 형제정밀기계<주> 대표이사, 이규건 <주>대흥하이텍 대표이사, 안태영 <주>삼화기계 대표이사, 조승형 <주>월드로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TP 제공>

경북테크노파크가 한국섬유기계협회가 국내 섬유기계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 섬유 수출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지난 19일 경북TP에서 열린 '섬유기계 수출기업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경북TP의 글로벌 수출 네트워크 활용 △섬유기계 관련 인프라 및 자원 교류 △정부 및 지자체를 비롯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 교류 △R&D 및 비R&D 지원 연계협력 등 국내 섬유기계 수출기업 지원 및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경북TP는 2018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ODA, 공적개발원조)을 통하여 중·남미, 신남방, 신북방 그리고 아프리카 지역 국가에 한국 테크노파크 모델 수출과 기술컨설팅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해외 주요 시장의 거점을 마련하고 국내 기업의 신규 시장 진출을 지원해 지난해까지 3년 간 국내 기업의 섬유 및 섬유기계 누적 수출 실적 200억원을 이끌어 냈다.

경북TP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기관별 기업지원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향후 국내 섬유기계 기업의 수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하인성 경북세 원장은 "현재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 물류 지연 등 전반적인 시장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섬유기계 기업의 시장진출 및 판로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