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25일 오후 4시 기준 429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역대 최다'

  •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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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25 15:59  |  수정 2022-01-25 16:35  |  발행일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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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의 한 초등학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의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 기록이 하루 만에 다시 갱신됐다.

경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25일 오후 4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29명이다. 이는 전날 신규 확진자(281명)보다 148명이나 증가한 기록이다. 경북에서는 지난 19일부터 이날 자정까지 226명→234명→207명→215명→234명→281명 등 연일 200명대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다. 도내에서 일일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를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확진자 수는 자정까지 검체검사 결과가 나오면 더 늘어날 가능성도 높다.

시·군별 확진자는 구미가 86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포항 78명, 안동 73명, 경주 49명, 경산 48명, 김천 20명, 칠곡 19명, 영천·고령 각 11명, 영주 8명, 상주 7명, 의성 5명, 울진 3명, 문경·군위·예천·청도 각 2명, 청송·성주·봉화 각 1명으로 20개 시·군에서 발생했다.

경북도 방역당국은 이날 확진자 중 해외유입 확진 사례를 분석하고 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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