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범 대구 중구-남구 국회의원 후보, 정세균 전 총리와 사전투표

대구 중구-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백수범(43)후보가 사전투표 첫날인 4일 같은 당 선대위 상임고문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함께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백수범 후보 측 제공>

대구 중구-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백수범(43)후보는 4일 같은 당 선대위 상임고문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함께 남구 대명1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투표를 마친 백 후보는 "선거는 민주주의 꽃이며, 대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싹을 틔운 곳이다. 이제 우리 모두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는 사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 후보와 함께 사전 투표를 한 정 전 총리는 "투표는 민주시민의 권리이자 책임"이라며 "이재명 대선후보 뿐 아니라 젊고 유능한 백 후보를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싶어 대구에서 투표를 했다. 대구 시민들이 좋은 인재를 잘 키워주셨으면 좋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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