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직업계고 신입생 타 시·도 학생 유입 늘어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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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3-22 11:43  |  수정 2022-03-22 11:43  |  발행일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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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경

경북지역 2022학년도 직업계고등학교 신입생모집 결과 타 시·도 학생 유입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54개 직업계고의 2022학년도 신입생 정원 5천319명의 84.1%(전년 대비 4.9%↑)에 해당하는 4천471명의 학생을 모집했다.

이 중 18.4%에 해당하는 823명의 학생이 타 시·도에서 유입됐다.

한국펫고·경북항공고·효청보건고·한국국제조리고·경북드론고의 경우 입학생 전체의 50% 이상이 타 시·도 학생이다.

이는 학과 재구조화를 통한 학교 경쟁력 및 매력도가 강화된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도 교육청은 지난 2021년 12월 2일 발표된 교육부 취업률 통계 발표 결과 취업률 3년 연속 전국 1위의 최고 성과를 거뒀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미래사회를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직업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세계 표준의 직업교육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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