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지역순회 첫 방문지 안동서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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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11 13:10  |  수정 2022-04-1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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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경북 안동 중앙신시장에 마련된 단상에 올라 대선 당시 지지해준 지역주민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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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지역순회 첫 방문지로 경북 안동 중앙신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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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경북 안동 중앙신시장에 마련된 단상에 올라 대선 당시 지지해준 지역주민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1일 경북 안동 중앙신시장을 찾아 "그동안 국민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께 말씀드린 것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지역순회 첫 방문지로 윤 당선인은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고, 대한민국과 안동의 발전을 위해 몸 바쳐 노력하겠다"며 시민들께 대선 승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예천 공군비행장을 통해 경북에 도착한 후 버스를 타고 낮 12시쯤 안동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으며 중앙 신시장에 도착했다.

현장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형동 의원, 권영세 안동시장, 김호석 안동시의장 등도 참석했다.

또 지역 원로 정치인과 상인회 관계자, 지역주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시장 내 마련된 단상에 오른 윤 당선인은 "지난 3월 안동에 유세를 왔을 때도 격려하고, 응원해주시고, 열렬하게 지지해주신 덕분에 이렇게 여러분을 뵙게 됐다"며 대선에서의 거듭 감사했다.

이어 그는 "늘 여러분을 잊지 않고 제가 대통령으로 근무하면서도 (3월 유세 당시) 늦고 추운 날씨에 지지해주신 것 절대 잊지 않고 일하겠다"고 시민들께 약속했다.

윤 당선인은 연설 이후 시장 내 한 식당에서 간단한 오찬 후 경북유교문화회관을 찾아 지역 유림과 면담을 갖는다.

한편 윤 당선인은 안동 일정을 소화한 후 버스로 상주·구미·포항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지역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글·사진=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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