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합니다] 장욱현 영주시장 3선 도전… "잘 사는 영주, 부자 영주 반드시 건설할 것"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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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11   |  발행일 2022-04-13 제6면   |  수정 2022-04-1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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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현 영주시장이 11일 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정 예정지 인근에서 오는 6.1지방선거에서 영주시장 3선 도전을 밝히는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이 11일 오후 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성 예정지 현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영주시장 최초 3선 도전에 신호탄을 쌌다.

최근 국민의힘 영주시장 공천 신청과 예비후보를 등록한 장 시장은 "잘사는 영주를 만드는 것이 평생의 꿈이다. 잘 사는 영주를 목표로 시청 직원들과 함께 정말 열심히 일했다. 눈으로 보시는 이 현장이 바로 잘 사는 영주를 만들 베어링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설 현장"이라며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100개 중소기업을 유치해 영주를 포항, 구미에 이어 경북 3대 첨단산업도시 반열에 반드시 올려놓겠다"고 3선 성공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장 시장은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뿐만 아니라 동서횡단철도 건설, 영주댐 국가백년정원 조성, 국립인성교육진흥원 유치 등 영주시가 이미 추진하고 있는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대통령 공약에 반영됐다"며 "이 공약들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반영되고 민선 8기에서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첨단산업과 물류 중심의 새로운 역사가 펼쳐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경험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산업자원부와 대구·경북중소기업청장으로 기업 현장에 대해 많은 경륜을 쌓았고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으로 세계 곳곳을 다니며 국제감각도 익혔다"며 "무엇보다 지난 8년간 시민들과 함께 한 시간은 최고의 밑천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누구보다 청렴하고 성실하게 살아왔고, 배고픈 설움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내 고향 영주, 정말 잘 사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글·사진=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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