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가운데) 일행이 2022년 경북 기능경기대회를 참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교육청 제공 |
12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열린 2022년 경북 기능경기대회에서 수상자 180명 중 직업계고 학생 143명이 입상해 경북 기능의 메카, 경북교육이 중심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회 입상선수(1~3위)에게는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 면제와 함께 전국 기능경기대회(8월 29일~9월 5일·경남)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는 이번 대회에 처음 신설된 사이버보안 직종에서 일반인과 경쟁을 펼쳐 전 종목을 석권했다.
산업용 드론제어는 안강전자고(금)·경북하이텍고(은)·상산전자고(동·우수)가 수상했다.
경북 직업계고 학생들의 전국 제패 기반 직종인 통신망분배기술·금형·목공예·산업용로봇·그래픽디자인·전기기기·자동차정비·배관·자동차차체수리·건축설계CAD·목공·농기계정비·모바일로보틱스·판금·냉동기술·요리·제과·제품디자인·주조·CNC 밀링 등에선 금오공업고 등 25교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박종활 정책국장은 "전국 기능경기대회까지 남은 기간 동안 학생들의 미래와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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