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91명 추가…감소세 이어가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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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12 20:46  |  수정 2022-04-12 20:46  |  발행일 2022-04-12

경북 안동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 이후에도 하루 600~700명대를 기록하며 확연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안동에선 12일 오후 6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1명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누적확진자도 3만8천412명으로 늘었다. 안동 전체 인구 15만6천182명(3월 말 기준)에 24.59%에 달하는 수치다.

인구 5명당 1명 이상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셈이다.

이날, 확진자의 접촉으로 총 4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속 항원검사에서는 전날보다 줄어든 115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병원과 선별진료소에선 총 433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요양병원 관련으로는 이날 총 71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지역 내 요양병원 관련 누적확진자는 총 3천122명을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영유아에서부터 90대까지 전 연령층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연령대는 60대로 100명의 확인자가 발생했다.

이어 40대 96명·20대 95명·50대 84명·30대 73명·10대 65명·70대 53명·80대 5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0대 이하에선 46명의 확진자가 확인됐고, 90대에서도 2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100대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안동시 방역 당국 관계자는 "안동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2일 정점을 지난 것 보인다. 큰 폭의 감소세는 아니지만, 지역의 확산세도 감소세를 띄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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