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일꾼 의원] 민주당 남영래 영덕군의원 "인구감소와 침체된 지역경제 문제해결 집중"

  • 남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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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26   |  발행일 2022-04-27 제8면   |  수정 2022-04-2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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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소속 남영래 영덕군의원이 본회의장에서 군정 질문을 하고 있다(영덕군의회 제공)



초선의 남영래 영덕군의원 (더불어민주당)은 보수 색채가 강한 지역에서 유일한 집권 여당 소속으로 그동안 영덕군과 정부 여당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해 왔다. 특히 지난 3년 연속 태풍과 영덕시장 화재로 큰 피해를 본 후 영덕군과 함께 행안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데 큰 역할도 했다.


남 의원은 "지방자치라는 수레가 잘 굴러가기 위해서는 다른 한쪽 바퀴인 지방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소속 정당을 떠나 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본래의 기능을 소홀히 한다면 군민의 질책을 피할 수가 없다는 것.


그는 "예산안 심의와 행정사무 감사, 그리고 각종 안건심의에 있어 집행부 견제와 군민을 위한 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했다"라고 의정활동을 평가했다. 또 "영덕이 당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로 인구감소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은 임기 동안 문제해결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남 의원은 지난 3년 반 동안의 의정활동에서 여러 조례를 입법화했다. '영덕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자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영덕군 재난관리기금 운용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군민들의 민생안정을 도모하기도 했다. 특히 대표 발의한 '영덕군 환경피해로 인한 주민갈등 예방 및 조정에 관한 조례안'은 입법 예고를 거쳐 본 의회 의결을 앞두고 있다.


남 의원은 "군민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해왔던 지난날처럼 도약하는 영덕의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전동 스쿠터를 타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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