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01명 추가…전주보다 290명 감소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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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19 18:29  |  수정 2022-04-19 18:30  |  발행일 2022-04-19

경북 안동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확연한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안동에선 19일 오후 6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1명 추가 발생했다. 전날보단 119명, 전주와 비교하면 290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지역 내 누적확진자는 4만1천66명으로 늘었다.

안동 전체 인구 15만6천182명(3월 말 기준)에 26.29%에 달하는 수치다. 인구 4명당 1명 이상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셈이다.

이날, 확진자의 접촉으로 총 1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속 항원검사에서는 전날보다 줄어든 36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병원과 선별진료소에선 총 294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요양병원 관련해선 26명이 추가돼 누적확진자는 3천232명으로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영유아에서부터 90대까지 전 연령층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연령대는 40대로 60명의 확인자가 발생했다.

이어 10대 50명·60대 49명·50대 46명·20대 45명·70대 41명·30대 39명·80대 3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0대 이하에선 38명의 확진자가 확인됐고, 90대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100대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안동시 방역 당국 관계자는 "안동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2일 정점을 지난 것 보인다. 큰 폭의 감소세는 아니지만, 지역의 확산세도 감소세를 띄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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