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78명 추가…감소세 확연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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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20 18:41  |  수정 2022-04-20 18:41  |  발행일 2022-04-20

경북 안동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확연한 감소세를 띄고 있다.

안동에선 20일 오후 6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8명 추가 발생했다. 전날보단 23명, 전주와 비교하면 95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 내 누적확진자는 4만1천444명으로 늘었다.

안동 전체 인구 15만6천182명(3월 말 기준)에 26.54%에 달하는 수치다. 인구 4명당 1명 이상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셈이다.

이날, 확진자의 접촉으로 총 2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속 항원검사에서는 전날과 같은 36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병원과 선별진료소에선 총 275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요양병원 관련해선 24명이 추가돼 누적확진자는 3천256명으로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영유아에서부터 90대까지 전 연령층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연령대는 50대로 65명의 확인자가 발생했다.

이어 40대 52명·60대 44명·30대 43명·10대 41명·20대 39명·70대 29명·80대 2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0대 이하에선 29명의 확진자가 확인됐고, 90대에서는 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100대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안동시 방역 당국 관계자는 "안동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2일 정점을 지난 것 보인다. 큰 폭의 감소세는 아니지만, 지역의 확산세도 감소세를 띄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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