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합니다] 오창옥 양양군의회 의원 출마선언···3선 도전

오창옥 영양군의회 예비후보

"원칙과 소신을 갖고 지역 현안을 효율적으로 해결하며 주민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오창옥 영양군의회 군의원(국민의 힘)이 21일 영양 읍내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영양군의회 '가'선거구(영양읍, 일월·수비면) 출마를 선언했다.

오 예비후보는 영양지역 최초의 여성 선출직 군의원으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

그는 이날 "현장 활동을 통해 수렴한 주민들의 의견을 행정시책에 적극 반영하고 행정의 세출 예결산을 꼼꼼하게 챙기면서 군 살림을 살찌우겠다"며 "주민의 대변자로 성실하게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3선 도전장을 낸 오 예비후보는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더욱 귀를 기울이고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소통창구를 운영하겠다. 또 행정업무 전반에 걸쳐 주민들의 갈증을 확인하고 해소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군민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더 많은 대화를 나누겠다"고 강조했다. 또 "저출산 대책을 비롯, 아동복지 지원책 및 노인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외롭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가족처럼 돕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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