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20명 추가…안정적 감소세 유지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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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21 18:37  |  수정 2022-04-21 19:03  |  발행일 2022-04-21

경북 안동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안정적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안동에선 21일 오후 6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0명 추가 발생했다. 전날보단 58명, 전주와 비교하면 121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 내 누적확진자는 4만1천764명으로 늘었다.

안동 전체 인구 15만6천182명(3월 말 기준)에 26.74%에 달하는 수치다. 인구 4명당 1명 이상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셈이다.

이날, 확진자의 접촉으로 총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속 항원검사에서는 전날보다 줄어든 26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병원과 선별진료소에선 총 240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요양병원 관련해선 31명이 추가돼 누적확진자는 3천287명으로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영유아에서부터 90대까지 전 연령층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연령대는 40대로 53명의 확인자가 발생했다.

이어 60대 48명·50대 37명·10대 36명·20대와 70대 각각 31명·30대 27명·80대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0대 이하에선 24명의 확진자가 확인됐고, 90대에서는 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100대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안동시 방역 당국 관계자는 "안동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2일 정점을 지난 것 보인다. 큰 폭의 감소세는 아니지만, 지역의 확산세도 감소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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