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국민의힘 영주시장 예비후보 지지 선언 줄이어

영주 지역 장애인협회장들이 21일 장욱현 영주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오는 6.1지방선거 경북 영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장욱현 국민의힘 영주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줄을 잇고 있다.

이재욱 경북도지체장애인협회 영주시지회장을 비롯한 지역 7개 장애인 협회장들은 21일 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간담회를 하고, 장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이날 이들은 "영주시 백 년 먹거리 확보와 장애인복지를 실현할 최적임자는 장욱현 예비후보자라는데 이견이 없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어 "장욱현 후보가 추진하는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와 영주댐 국가백년정원,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등이 성공적으로 완수되면 영주시의 경제가 크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영주시 경제가 발전하면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정책도 많이 늘어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대해 장 예비후보는 "나도 어릴 때 손가락 한 마디를 잃은 사람"이라며 "당선되면 더 큰 영주 건설로 장애인들에게 더 큰 복지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영주시청 퇴직 간부공무원 50명이 장 예비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퇴직 간부공무원들은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과 인구절벽 그리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첨단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욱현 영주시장 예비후보가 추진해오던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영주댐 국가백년정원, 중부권동서횡단철도 등 굵직굵직한 대형 국책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완수되면 100여 개 중견 중소기업 유치와 관광산업, 물류 산업이 획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고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질 수 있다"며 지지 선언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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