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직 무소속 영주시장 예비후보, '영주시민에게 듣는다' 라이브토크쇼 열어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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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22 11:44   |  수정 2022-04-22 11:48
신선한 시도 평가… 날카롭고 짓궂은 질문에 후보자 '진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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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직 무소속 영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1일 '영주시민에게 듣는다'라는 라이브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 <황병직 무소속 영주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황병직 무소속 영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1일 선거사무소에서 '영주시민에게 듣는다'라는 주제로 라이브토크쇼를 열었다.

이날 토크쇼는 시민들로부터 건의사항을 듣고 대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됐다. 사전 신청자 33명이 참여한 토크쇼는 줌(Zoom)을 이용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의견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아파트에 흡연 부스를 설치해 비흡연자를 보호하자 △목욕쿠폰으로 불리는 노인건강증진권의 사용처를 음식물 구매까지 확대하자 △아이들 문화 프로그램과 초등학생 돌봄 서비스를 늘려야 한다 △어르신과 동행하는 일행의 유료시설 입장료를 할인해주자 등 다양한 의견과 정책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황 예비후보는 유료시설 입장료를 영주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대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한 참여자가 발달장애인 정책에 대한 전문적인 질문을 하자, 황 예비후보가 당황해 "솔직히 모르겠다"고 실토하기도 했다.

또 다른 참여자들은 '무소속인데 시장 자질이 된다고 생각하냐', '현재 나온 국민의힘 예비후보 중 누가 상대로 정해졌으면 좋겠냐' 등 황 예비후보를 긴장시키거나 짓궂은 질문도 나와 '진땀'을 빼기도 했다.

이에 황 예비후보는 "라이브토크쇼를 처음 해 봐 신선하면서도 당황스러웠다며 앞으로 이 같은 소통을 자주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민과 예비후보가 실시간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토크쇼에 대해 지역에선 '신선한 시도'라는 평가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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