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9명 추가…2주 연속 주말 100명↓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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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24 18:58  |  수정 2022-04-25 18:43  |  발행일 2022-04-24

경북 안동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주말에 이어 이번 주말에도 100명대 아래를 기록하며 안정적 감소세를 유지했다.

안동에선 24일 오후 6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명 추가 발생했다. 전날보단 220명, 전주와 비교하면 25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 내 누적확진자는 4만2천421명으로 늘었다.

안동 전체 인구 15만6천182명(3월 말 기준)에 27.16%에 달하는 수치다. 인구 4명당 1명 이상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셈이다.

이날, 확진자의 접촉으로 총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속 항원검사에서는 전날보다 감소한 18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병원과 선별진료소에선 총 19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요양병원 관련해선 5명이 추가돼 누적확진자는 3천324명으로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영유아에서부터 90대까지 전 연령층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연령대는 60대로 13명의 확인자가 발생했다.

이어 80대 11명·70대 9명·10대와 50대 각각 8명·30대 7명·40대 5명·20대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0대 이하에선 3명의 확진자가 확인됐고, 90대에서는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100대 확진자는 없었다.

안동시 방역 당국 관계자는 "안동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2일 정점을 지난 것 보인다. 큰 폭의 감소세는 아니지만, 지역의 확산세도 감소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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