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대련초등 신설, 달전초등 이전, 칠곡특수학교 신설 교육부 최종 승인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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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25 14:19  |  수정 2022-04-25 14:38  |  발행일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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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경

경북도교육청이 신청한 포항시 대련초등학교(가칭) 신설, 달전초등학교 이전, 칠곡특수학교(가칭) 신설이 지난 20일 교육부로부터 최종 승인됨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대련초등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련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인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일반 39학급·특수 1학급·유치원 4학급 총 44학급 규모로 신설될 예정이다.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는 지난해 말 4천42세대가 분양공고를 완료해 초등학교 신설이 시급했던 지역이다.

달전초등은 포항시 흥해읍 이인리 이인도시개발지구 내로 이전을 추진하게 되며, 특수 1학급·유치원 2학급을 포함한 총 51학급 규모로 신설할 계획이다.

칠곡특수학교는 칠곡군 석적읍 포남리에 27학급(유 1·초 12·중 6·고 6·전공과 2)으로 설립하게 된다.

경북 서남권역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특수학생의 원거리 통학의 어려움을 해소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에 신설 승인을 받은 학교는 행·재정적인 절차를 거쳐 도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에서 개교예정일 등 구체적인 설립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게 된다.

최규태 행정과장은 "학생들이 좋은 교육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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