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생발명특허출원 거점센터 3곳 운영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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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26 09:49  |  수정 2022-04-27 09:07  |  발행일 20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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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발명교육센터 발명정규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이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특허출원 및 등록을 지원하기 위해'학생발명특허출원 거점센터' 3곳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지식재산권 창출 기회를 제공해 4차 산업 시대에 요구되는 역량 제고 및 발명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 스스로 긍정적 자아상을 가지도록 하기 위함이다.

'학생발명특허출원 거점센터'는 2018년 포항·안동 발명교육센터, 2021년 구미 발명교육센터가 지정돼 현재까지 학생발명 특허출원 83건·특허등록 20건·특허등록 심사 중이 51건이다.

변리사와 연계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관련 선행기술조사·특허 주안점 등을 확인해 특허출원을 돕고 등록심사 및 특허등록을 지원한다. 아울러 학생·교사·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식재산권에 대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올해는 총 30건의 발명특허출원 및 등록을 지원할 예정으로, 학생발명대회 우수작품, 발명·메이커교육센터 프로젝트 산출물, 단위학교의 우수 아이디어 등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미래사회는 학생 스스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가치를 창출해야 하는 시대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맞추어 학생들이 특허출원 과정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구체화해보는 기회가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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