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61명 추가…지역사회 확산 한 달째 감소세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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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27 18:50  |  수정 2022-04-27 18:51  |  발행일 2022-04-27

경북 안동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안정적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안동에선 27일 오후 6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1명 추가 발생했다. 전날보다 114명, 지난주보단 117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 내 누적확진자는 4만3천414명으로 늘었다.

안동 전체 인구 15만6천182명(3월 말 기준)에 27.80%에 달하는 수치다. 인구 4명당 1명 이상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셈이다.

이날, 확진자의 접촉으로 총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속 항원검사에서는 전날보다 줄어든 32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병원과 선별진료소에선 총 189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요양병원 관련해선 7명이 추가돼 누적확진자는 3천389명으로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영유아에서부터 90대까지 전 연령층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연령대는 40대로 45명의 확인자가 발생했다.

이어 60대 41명·50대 35명·20대 30명·10대와 30대 각각 26명·70대 23명·80대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0대 이하에선 18명의 확진자가 확인됐고, 90대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100대 확진자는 없었다.

안동시 방역 당국 관계자는 "안동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중하순쯤 정점을 지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들어 큰 폭의 감소세는 아니지만, 지역 내 확산세도 안정적으로 감소세가 유지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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