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경찰서. |
지난 27일 오후 3시쯤 경북 칠곡군 북삼읍 모 아파트 화단에서 고등학생 A(18)군이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다.
A군이 쓰러져 있는 것을 아파트 주민 B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아파트 화단에 남자 한명이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112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신변을 비관해 투신자살한 것으로 보고 유가족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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