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미 클라인 외 지음/이순희 옮김/열린책들/1만8천원 |
기후 위기는 단지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일상과 사회 전반을 관통하는 거대한 문제다. 책은 기후 변화에 아무런 책임이 없지만 앞으로 가장 큰 충격에 시달리게 될 청소년을 위해 쓰였다. 저자는 젊은 세대에게 기후 위기의 현실을 정확하고 냉정하게 전달한다. 또 기후 행동에 뛰어든 10대 활동가들의 이야기도 소개한다. 독자들은 기후변화와 과학적 사실, 핵심 논쟁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