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9명 추가…안정적 감소세 유지

  • 피재윤
  • |
  • 입력 2022-04-28 18:54  |  수정 2022-04-28 18:54  |  발행일 2022-04-28

경북 안동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안정적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안동에선 28일 오후 6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9명 추가 발생했다. 전날보다 32명, 지난주보단 91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 내 누적확진자는 4만3천643명으로 늘었다.

안동 전체 인구 15만6천182명(3월 말 기준)에 27.94%에 달하는 수치다. 인구 4명당 1명 이상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셈이다.

이날, 확진자의 접촉으로 총 1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속 항원검사에서는 전날보다 줄어든 24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병원과 선별진료소에선 총 159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요양병원 관련해선 12명이 추가돼 누적확진자는 3천401명으로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영유아에서부터 90대까지 전 연령층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연령대는 40대로 37명의 확인자가 발생했다.

이어 10대 36명·20대 29명·60대 25명·50대 23명·30대와 70대 각각 22명·80대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0대 이하에선 13명의 확진자가 확인됐고, 90대에서는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100대 확진자는 없었다.

안동시 방역 당국 관계자는 "안동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중하순쯤 정점을 지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들어 큰 폭의 감소세는 아니지만, 지역 내 확산세도 안정적으로 감소세가 유지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기자 이미지

피재윤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