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구미 김장호, 김천 김충섭, 안동 권기창,영천 박영환, 경주 주낙영 공천 확정

  •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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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01 12:59  |  수정 2022-05-01 13:05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 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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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정재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2일 오는 6·1 지방선거 경북지역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공천 경선에 나설 후보자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 지역 기초단체장 후보로 안동 권기창·구미 김장호·영천 박영환·경주 주낙영·김천 김충섭 등을 확정했다. 이들은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장을 손에 넣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안동·구미·영천·경주·김천 등의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책임당원 투표 50%와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선출하는 경선에서 권기창 안동시장 후보는 권영길·권대수·권용혁·권용수 후보와의 경선에서 최종 득표율 41.71%로 승리했다.

구미에선 김장호 후보가 김영택·이태식 후보와의 3자 경선에서 62.1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공천을 받았다. 영천시장 후보로는 박영환 후보가 김경원 후보와의 맞대결에서 53.80%의 득표율로 승리했다. 경주에선 현직 시장인 주낙영 후보가 박병훈 후보를 상대로 56.19%로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김천에선 김충섭 후보가 49.25%를 득표하며 김응규·나기보·이창재 후보와의 경선에서 승전보를 울렸다.

경북도당 공관위는 이날 경북도의원 후보 경선 결과도 일부 발표했다. 책임당원 투표 100%로 치러진 경선에선 △상주2 김흥구 △경산2 배한철 △경산4 이철식 △군위 박창석 △의성1 최태림 △의성2 이충원 △영덕 김진기 △칠곡1 정한석 후보가 확정됐다. 성주에서는 당초 강만수 후보와 이수경 후보의 경선이 예정됐으나, 이 후보가 사퇴하면서 강만수 후보가 단수 추천을 받았다.

이 밖에도 국민의당 출신 후보자의 합류로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로 치러진 경북도의원 경선에선 △포항1 한창화 △포항9 손희권 △문경1 박영서 등의 후보가 공천됐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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