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상반기 특별교부세 20억원 확보···3개 현안사업 추진 탄력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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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09 16:08  |  수정 2022-05-09 16:11  |  발행일 2022-05-10 제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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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은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확보해 예천읍 통명리~예천IC간 4차로 확·포장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이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확보했다.


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과 재난·안전 관리 등 특별한 재정수요 발생 시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보전해주는 재원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예천읍 통명리∼예천IC간 4차로 확·포장 12억 원, 예천읍 시가지 노후도로 정비 4억 원, 지보면 갈포 소하천 정비사업에 4억 원이 투입된다.


예천읍 통명리~예천IC간 확·포장 사업은 제2농공단지 입주기업 증가와 제3농공단지 조성 계획에 따른 교통량 증가,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기존 도로를 4차선으로 확·포장하는 경북도 직접사업이다.

 

이외에 군은 김형동(안동·예천) 국회의원과 협력을 통해 전선지중화 사업 추진으로 훼손된 예천읍 시가지 노후도로 정비, 많은 양의 우수를 감당하기 어려워 사고 위험이 있는 지보면 갈포 소하천 정비를 할 수 있게 됐다.


김덕년 예천군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도 경북도와 중앙부처, 국회의원 등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지역 현안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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