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용 전 국회의원 안동 방문...무소속 정훈선 안동시장 후보 지지

배우 겸 콘텐츠전문가인 정한용 전 국회의원이 지난 14일 무소속 정훈선 안동시장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정 후보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무소속 정훈선 선거사무소 제공>

배우 겸 콘텐츠전문가인 정한용 전 국회의원이 오는 6·1 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안동시장 선거에 출마한 정훈선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지난 14일 안동 중앙신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무소속 정훈선 선거사무소 제공>

배우 겸 콘텐츠전문가로 맹활약 중인 정한용 전 국회의원이 지난 14일 경북 안동 중앙신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에게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안동시장 후보로 출마한 무소속 정훈선 후보의 지지를 부탁했다.

정 전 의원은 정 후보가 안동시의장 시절 안동을 경제적으로 자립 가능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콘텐츠 강화 연구를 하던 중 인연을 맺었다.

지방경제 활성화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던 정 전 의원은 한 달에 2~3번씩 서울과 안동을 오가며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 연구하는 정 후보의 열정에 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방문에 이어 무소속으로 안동시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 정 후보에게 구체적인 조언과 진행 방법 등 콘텐츠 활성화를 함께 연구하기로 하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 전 의원은 오는 6·1 지방선거 전까지 한두 차례 더 안동을 방문해 정 후보와 함께 콘텐츠를 강화할 방법을 구체적으로 연구하고, 실행 방안까지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정 후보가 안동시장에 당선될 경우 수립된 실행 방안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소속으로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정 후보는 콘텐츠 및 문화·예술·관광 분야의 공약으로 △킬러 콘텐츠 육성·제작 △문화 전문인력 및 산업체 육성 △신진·청년 문화예술가 지원사업 등을 제시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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