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교 석면 해체 2년 앞당겨 조기 완료 추진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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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7 15:03  |  수정 2022-05-17 15:07  |  발행일 2022-05-19 제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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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경

경북도교육청이 학교 석면 완전 해소를 애초 계획에서 2년 앞당겨 오는 202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부터 석면 해소를 추진해오고 있는 도 교육청은 현재 학교 석면 잔여 면적(62만3천599㎡·전체 석면의 28%)을 오는 2027년까지 완전해소할 예정이었으나,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계획보다 2년 앞당긴 것.

이를 위해 2023년부터 애초 연간 투자액 150억 원에서 50억 원을 증액한 2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2025년까지 석면을 완전히 해소할 계획이다.

올해는 112교의 석면 해체·제거를 위해 약 31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여름 및 겨울방학 중에 석면을 해체할 예정이다.

이무형 시설과장은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석면을 조기에 해소하는 등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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