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 이민규 소방장 '제14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 금메달 획득'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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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9 09:41  |  수정 2022-05-19 09:41  |  발행일 2022-05-23 제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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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소방서 이민규 소방장이 2022 제14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 후 성수소방서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주소방서 제공>

성주소방서 119 구조구급센터에 근무하는 이민규 소방장이 2022년 제14회 세계소방관 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경북 소방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민규 소방장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세계소방관 경기대회 육상경기에 참여해 육상 400m와 육상 200m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민규 소방장은 "대한민국 소방관 대표로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어 자랑스럽다"며 "자신의 능력을 더욱 발전 시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소방관 경기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국가 간 소방정보의 교류와 친목 도모를 위해 열리는 소방관올림픽 경기로 2년마다 열리는데 코로나 19로 인해 2018년 대구대회 이후 4년 만에 개최됐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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